인천여행/추천여행코스 2015.06.08 11:25

[10島 10色]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 ⑧

 

 

 

온 몸을 물들이는 환상적이고도 낭만적인 낙조를 경험할 수 있는 곳.

푸르른 자연 속, 몸과 마음을 맡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과 드넓은 갯벌에서의 신선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산과 바다, 갯마을과 섬이 기막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곳!

바로 '석모도'입니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석모도는 영상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영화 '시월애'와 '취화선'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떤 풍경들이 그토록 아름답기에 이러한 작품들의 촬영 장소로 낙점되었는지, 석모도 여행의 추천 코스를 따라 함께 확인해 볼까요?~

 

 

 

추천코스

1일차 : 외포항 - 석모도자연휴양림 - 민머루해변(낙조)

2일차 : 해명산 트레킹 - 보문사

 

 

 

 

 

 

 

 

서울 도심에서 한 시간 남짓, 강화도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외포항은 석모도로 들어갈 수 있는 석모도 여행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강화터미널을 통해 외포리행 버스를 타고도 올 수 있답니다.

 

 

대합실의 모습과 승선을 기다리는 차량들의 모습이 보이네요.(석모도로 들어가는 페리호는 사람과 차량 모두 탑승이 가능해요!)

 

 

이렇게 석모도로 향하는 표를 살 수 있는데 동절기에는 07:00~18:30 까지, 하절기에는 07:00~20:00까지 운항을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느 항구와 같이 이곳 외포항에서도 새우깡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겠죠??

 

 

석모도로 향하는 배에 승선을 하고 약 10분가량이면 도착을 하니~ 배 안에서 심심해 할 걱정은 없답니다. ㅎㅎ 하.지.만!

 

 

 

 

 

뱃전으로 날아드는 갈매기 떼의 장관은 빼놓을 수 없겠죠? ㅎㅎ

외포항에서 준비한 새우깡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다른 곳보다도 외포항에서 석모도로 향하는 길목은 유독 갈매기 떼들이 많은 것 같네요!

 

 

석포리 선착장을 통해 석모도로 입도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석모도의 주요 여행지를 살펴볼까요?~

 

 

 

 

 

 

석모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각종 편의시설과 다양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여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자연의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011년 4월에 개장하여 다양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물론 식당 및 매점과 다목적 운동장, 정자와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힐링이 되는 기분. 느껴지시나요?

아울러, 대부분 '휴양'을 목적으로 오는 방문객들 특성에 맞춰, 모든 시설을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http://forest.ganghwa.go.kr)

 

 

 

 

 

 

 

활처럼 휘어진 모양의 석모도 유일의 해수욕장, 민머루 해변은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된 명소에요. 이곳의 갯벌과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등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민머루 해변은 자연환경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새인 저어새의 서식지이기도 해요. 무엇보다 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수십만 평의 갯벌로 유명하며 학생들의 갯벌 체험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대학생들의 MT장소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촉감이 좋아 맨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조개껍질에 발을 다칠 수 있으니 장화나 여분의 신발을 준비하시는 게 좋답니다. ㅎㅎ

 

 

주변 경치가 빼어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겠죠?

 

 

온 몸을 붉게 물들여버리는 이곳에서의 낙조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서해의 3대 낙조라고 불릴 만큼 석모도의 낙조는 낭만적이기 그지없네요....

 

 

 

 

 

 

 

 

 

 

 

 

<출처 : 마시멜로 outdoor story>

 

해명산은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받으며 산과 바다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300m 내외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오르락내리락 이어지는 능선 길의 전망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출처 : 마시멜로 outdoor story>

 

해명산의 정상에 서면 낙가산과 상봉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고 서쪽 바다에는 이름 모를 섬들이 아른 거리는 풍경을 볼 수도 있죠. 정상을 떠나 주변 바다를 보면서 능선을 따라 낙가산으로 갈 때면 마치 바다 위를 걷고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출처 : 마시멜로 outdoor story>

 

해명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옆으로 한 무리의 키 작은 돌탑들도 볼 수 있네요.

간절한 소망을 두 손 모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

 

해명산에서부터 낙가산에 이르는 코스는 대략 3~4시간가량 소요되며,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이용해 들머리를 정하시는 게 좋답니다~!

 

 

 

 

 

 

해명산 트레킹으로 피톤치드를 충전하셨다면 이번에는 정갈하게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곳으로 가볼까요?

 

석모도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 3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있는데요~. 그 중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위치한 보문사입니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관음보살의 터전이기도 하죠.

 

이곳은 635년 신라 선덕여왕 4년 회정(懷正)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 오는데 이는 회정선사가 금강산으로부터 이곳에 와서 개창했다 하며 산명을 낙가산으로, 절 이름을 보문사로 했다고 전합니다.

보문사의 명물인 마애불과 눈썹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수백 개의 계단을 힘차게 올라가야 하는데요!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앞바다의 파도 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강화8경 명승지로도 유명합니다.

 

 

 

보시다시피 마애불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

서서히 드러나는 눈썹바위의 모습을 보니 힘이 솟네요!

 

 

눈썹바위에 다다르기 전에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볼 수 있는데요, 저마다 가지고 있는 소원들을 고이 적어 유리병 안에 담아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일명 눈썹바위라고 불리는 마애석불좌상은 1928년,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웅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낙가산 중턱에 조각한 것이라고 해요. 세속의 번뇌와 마귀를 씻어주는 깨끗한 물을 담은 정병을 든 관음보살이 연꽃받침 위에 앉아있는 형태죠.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의 잔잔한 비경도 역시 일품이랍니다.

 

 

보문사 입구 왼편에 위치한 33관음보탑을 둘러싼 오백나한은 표정이 조금씩 달라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그 당시, 어부가 바다에서 건져올린 돌덩이 22개를 모셨더니 나한상으로 변했고, 절에 든 도둑이 물건을 훔쳐 밤새도록 달아났는데 해가 떠보니 나한전 앞을 뱅뱅 돌고 있었더라는 재미있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석모도에서의 이틀간의 코스~

잘 보셨나요? 각종 영화의 촬영지뿐만 아니라, 출사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석모도에서의 풍경은 사진으로 접하는 것만으로도 그 이유를 잘 알 수 있을 정도인데요. ㅎㅎ

직접 오셔서 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으로 담아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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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 석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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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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