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맛집과 함께 2016.01.15 14:05

 

 

 

 

지난 휴일부터 시작된 매서운 한파...
이럴 땐 외출하는 것도 부담스럽기만 하죠.
나가도 살을 에는 추위 덕분에 온몸이 꽁꽁 얼어붙습니다.
하지만 춥다고 안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꽁꽁 얼어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인천의 뜨거운 맛집으로 떠나볼 까요~

 

 

화끈하게 추위를 날려버릴 만석동의 쭈꾸미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맛집은 만석동의 ‘우순임 할머니 주꾸미’입니다. 인천에서도 명물로 손꼽힐 정도로 아주 유명한 맛집인데요, 좀 더 빨리 맛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예약은 필수겠죠? ^^ 들어가서 주꾸미를 시키면 40년의 역사를 지켜온 원조 맛집의 주꾸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들부터 붉디붉은 주꾸미와 매콤한 향이 일품입니다. 맛은 두말할 것 없습니다. 지금 막 사랑이 불붙은 연인 사이라도 음식이 나오는 순간부터 말이 없이 음식을 먹게 만들거든요^^ 채소보다 주꾸미의 양이 많이 들어가 있어 일단 기분도 좋고요!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고, 쫄깃한 식감까지 갖춘 우순임 할머니의 주꾸미. 절대 후회하지 않은 맛집 탐방이 될 거랍니다^^

 

▼우순임 할머니 쭈구미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복 칼국수’

 

 

<사진 출처: 다복 블로그>

 

 

예부터 '참복'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귀한 식재료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기에 전문가의 아주 섬세한 손길이 필요해 함부로 먹을 수 없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매우 귀한 어종이기에 가격도 높아 쉽게 맛보기 힘든데요. 그러나 남동구로 오면 귀한 ‘복’으로 만든 아주 맛난 음식을 먹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름 하여, 소래포구에 있는 현복호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 100% 국내산 참복을 이용하여 만든 ‘해물복칼국수’입니다. ‘다복’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복요리 집에서는 해물칼국수, 복불고기, 복지리, 매운탕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하나 더, 이 모든 복요리를 맛볼 수 있는 ‘복세트’도 있어 더욱 행복한 집입니다. 메인 메뉴 는 복지리와 매운탕 둘 중 선택 가능하고요, 이외에도 복튀김과 복불고기까지! 1인 17,000원으로 복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살도 튼실하게 꽉~찬 복어요리, 한겨울 추위에 지친 나에게 복어요리를 선물해 보세요~ 힘이 불끈! 솟아오를 거예요!

 

▼다복해물복칼국수

 

 

용현동 물텀벙

 

 

 

혹시 물텀벙거리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천 용현동에 자리잡은 물텀벙거리는 '아귀찜'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지요. 물텀벙이란 말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해 드리자면, 물텀벙은 '아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물텀벙 거리에 있는 맛집을 들어가 볼게요.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경희 해물탕 물텀벙'집인데요. 이 집은 맛도 맛이지만, 어르신들이 오면 10%를 할인해 주는 '효'음식점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보기만 해도 맛나 보이는 기본 반찬들과 함께 나오는 아귀찜! 뼈밖에 없어 먹을 것이 없던 아귀찜과 비교할 수 없는 푸짐한 살코기가 일품인데요. 이 살코기를 한 점 떼어서 초장에 듬뿍 찍어 먹으면, 야들야들한 아귀찜 속살이 입안을 아주 행복하답니다. ^^ 마지막으로 남은 양념에 밥까지 비벼 먹으면 가슴속에서부터 차오르는 만족감이 아주 기분 좋게 한답니다.


▼경희해물탕물텀벙

 

 

어떠세요. 이 정도면 뜨거워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궈줄 수 있을 것 같지요. 이번 주말은 다행히 좀 추위가 가신다고 하니, 이참에 인천으로 맛집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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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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