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MICE,의료 2015.07.07 17:24

 


 

 

안녕하세요, 송도컨벤시아 투데이 이웃 여러분, 지구관리대원입니다. ​전 평소 아이들과의 나들이를 즐기는 편인데, 송도 센트럴파크는 저에게 여러 모로 관심이 가는 곳이었죠. 평소 영어 교육에 대해 관심도 높고 바다를 메워 만든 송도국제도시가 어떤 곳일까 궁금도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황금연휴를 겨냥해 아이들과 송도국제도시로 놀러가기로 결심했답니다. 제가 사는 광명에서 송도국제도시는 약 30~40분 거리라 그다지 멀지 않던데, 막상 도착한 송도국제도시는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서구적인 느낌이 아주 강했어요.  

 

 

 

 

 

 

송도컨벤시아 앞에 있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마스코스를 보니 아이는 기념사진을 찍자고 난리네요. 호돌이와 함께 떠들썩하던 1986년과 1988년 시절이 생각나고요. 얼마 전 아쿠아플라넷에서 점박이 물범을 본적이 있는 데 눈이 참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남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백령도가 서식시인 점박이 물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1호라는 것도 새롭게 배웠고요~.

  

여기서 잠시 깨알 같은 정보를 적어보면, 올해 5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는 점박이 물범. 빛, 바람, 춤의 모티브에서 따왔다는 마스코트의 이름은 왼쪽부터 추므로, 비추온, 바라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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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 국제 행사는 물론 다양한 박람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적 총회 및 회의들이 이곳에서 많이 열리고 있지요. 이날은 인천 베이비&키즈 박람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송도의 랜드마크 중 대표적 건물로, 환경을 생각한 미래형 친환경 건물이라는 게 인상적이었죠. 

 

 

 

 

 

 

센트럴파크 공원 길을 들어서면 이국적인 느낌은 더 진하게 풍겨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느낌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분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저희 부부는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 있게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곳곳에 자전거를 타고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보트장 쪽으로 자전거 대여소가  따로 있습니다. 꽤 넓은 공원길을 왕복을 하려고 하면 아이들 몇 번이고 힘들다고 어리광을 부릴만도 한데 역시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 편하게 왔다갔다하네요.

 

 

 

 

 

명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지 않나요? 토끼 섬의 토끼들도 보이고 열심히 노를 젓는 아빠들도 많은데, 셔터 안에 들어온 가족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죠. 아이는 벽화그림이 있는 타일 속에서 가장 재미있는 그림을 찾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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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정도로 높은 건물과 그리고 센트럴파크라는 공원의 숲이 어우러진 곳. 건물이 깨끗하고 각각의 디자인적인 조형물의 느낌이 들어서인지 전체적인 조화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덕을 약간 올라가면 정자가 있는데 일몰을 보면 가장 아름답다는 곳입니다.

  

 

 

새집같이 생긴 곳에 9경이라고 쓰였고 도장이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 스템프 투어가 가능한 곳인 듯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종이가 없어 도장을 찍지 못했네요. 그리고 이어진 곳은 센트럴 공원 9경. 친환경 도시라는 말과 어울리게 사슴농장과 토끼 농장이 있었는데 사람도 여유가 있어보이듯 동물들도 마냥 여유로워 보이는 도시였습니다. 

 

센트럴파트 산책길 중간 중간에 지압길이 있습니다. 저는 발바닥이 괴로운데 아이는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 발바닥에 뭔가 붙었나 의심이 살짝 되더군요. ^^ 아시안게임엔 신기한 종목들이 많던데 지압길 걷기 종목이 있다면 우리 아이가 당연 메달 따올 인물입니다.

 

 

높게 솟아오른 빌딩숲...지금도 많은 곳이 아직 공사 중이던데, 건물이 다 지어지면 장관을 이룰 것 같네요. 어릴 적 미래도시 상상화를 그린 그런 도시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듯했습니다. 

 

해수로 현황 수질안내를 보고 순간 멈칫 했습니다. 이곳이 바다에 떠 있는 섬이라는 점을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센트럴공원의 경우는 국내에서 최초로 바닷물을 끌어 만든 호수라고 합니다. 단지 여유를 즐기는 공원이 아니라 주변에 들어설 많은 건물들로 인한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놀라웠습니다. 

 



 

 

 

높은 건물이 수없이 들어서는 것에 대비해 친환경적으로 설계가 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호수를 유유히 다니는 수상택시가 보이던데, 그림같이 예쁜 유럽 유람선의 느낌이 많이 나면서 떠다니는 모습은 마치 속초의 갯배 같은 그런 이미지입니다. 

  



 

 

 

공원길에는 다양한 꽃들이 구획에 맞춰 피어있었고, 뭐라 표현을 할 수 없는 익살스러운 조형물도 볼거리가 되었습니다. 멀리 뿜어내는 물줄기가 참 시원해 보이죠? ^^

 

 

 

송도국제도시는 매번 올 때마다 건물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타워를 한 바퀴 달린 아이는 뭔가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억새풀 사이를 달려옵니다. 지금은 계절이 봄이라 왠지 정리가 안된 곳이지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는 이 억새풀이 장관을 이룰 것 같네요.

 

  

 

아이들이 발견을 한것은 지구촌 얼굴인데 얼굴이 높게 원통을 그리면 조각이 된 모습이 아이들은 신기했나봅니다. 건물이나 조형물을 보면 이곳은 역시 국제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빌딩 안에 푸른 숲 사이로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그리고 마주하게 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 하늘, 바다, 땅을 뜻하는 트리플(Triple)과 그릇을 뜻하는 볼(Bowl)의 합성어인데, 이 트리플은 인천의 송도, 청라, 영종 3곳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사진처럼 마치 물위에 떠 있는 건물인데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기회가 되면 이곳에서 이뤄지는 문화활동에도 참여해볼까 합니다.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송도국제도시. 아직까지 공사 중인 건물들이 많지만 빽빽한 도심의 건물중심에 센트럴파크 공원이 있어서 여유와 풍요가 느껴지는 도시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우리 아이를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거주공간을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본 송도국제도시는 도심의 문명적 혜택을 다양하게 누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핫 스페이스였습니다.  

 

 

글 | 컨벤시안 정의진 chsmana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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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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