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추천여행코스 2014.06.19 13:48


어느 덧, 2014 인천 추천관광코스 14선의 반나절 코스들을 모두 소개해 드리고, 당일코스를 소개해드릴 시간에 접어들었습니다! 고려역사, 불교문화의 중심지인 강화군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울 만큼 모든 시대에 걸친 역사가 깃든 곳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한번을 들려봐야 하는 강화도! 투윙이를 따라 역사공부도 함께 해보세요. :-)

[5.강화군 전쟁의 역사]
초지진 → 덕진진  광성보  갑곶돈대
 고려궁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투윙이는 '초지진'의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까지 차분히 가라앉혀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성첩 한 대만 있는 광경이 왠지 외로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



초지진은 병자호란 이후 서해안 수비체제가 강화도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경기 서남부 해안의 진(鎭)들이 강화도 쪽으로 옮겨졌다고 해요. 1656년, 초지진이 안산에서 옮겨져 온 후 1875년 일본 운요호 사건 때 상륙을 시도하던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이후 초지진이 허물어졌고, 초지돈대만 남게 된 것이죠. 초지돈대에 안으로 들어가면 대포가 전시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당시 이곳에서 두려움에 떨며 공격태세를 갖췄던 군사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흑흑) 또한 소나무 근처에는 신미양요 때 포탄을 맞은 흔적도 볼 수 있습니다.





초지진에 이어 외세와 전투를 치르며 남긴 대포 흔적을 볼 수 있는 '덕진진'의 모습입니다! 1666년 덕포진이 통진으로 옮겨지고 그 자리에 덕진진이 설치되었다고 하는데요, 덕진진은 손돌목돈대와 던진돈대를 관할하던 곳으로 신미양요 때는 미국 함대와 포격전을 벌인 곳이기도 합니다. 1976년, 성곽과 돈대, 남장포대를 고치고 문의 누각도 다시 세우며 당시 대포의 흔적들을 모두 복원하여 설치했습니다. 



덕진진에 가면 공조루, 남장포대, 덕진돈대, 해문방수비를 보실 수 있는데요, 해문방수비에 적혀있는 한자의 뜻은 '바다의 문을 막고 지켜서 다른 나라의 배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하라'는 의미가 새겨져 있습니다. 투윙이는 긴박했던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나라를 지켜낸 군사들의 의지가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





'광성보'는 조선시대 강화도 해안의 군사시설 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지만 사실 신미양요 때 가장 격렬했던 격전지 랍니다. 1871년 4월 24일, 미국은 무려 1,230명의 병력을 끌고 침공하여 초지진, 덕진진을 점령한 후 광성보에 이르러 백병전을 전개했습니다. 당시 포탄이 떨어져 칼과 창으로 싸우고, 그 칼과 창이 부러지면 돌과 맨주먹으로 맞써 싸워가며 한 사람도 물러서지 않고 장렬히 순국하였다고 해요. 나라를 굳건히 지키던 대한민국 병사들이 정말 자랑스럽지요? +_+ 



앞서 소개되었던 다른 곳들에 비해 규모가 큰 편이라 천천히 둘러보며 투윙이는 각종 대포들도 둘러보고, 뛰어난 경치를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





강화대교 옆 해안을 따라가면 '갑곶돈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또 어떤 역사를 품고 있을까요? +_+



갑곶돈대는 1679년, 숙종 5년에 축조된 후 병인양요 때 프랑스의 극동 함대가 6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상륙하여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하였지만 10월, 정족산성에서 양헌수 장군의 부대에게 패하였습니다. 이 후 1977년이 되던 해, 옛모습을 그대로 살려 보수, 복원되어 지금에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갑곶돈대에 전시된 대포는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이었습니다. +_+





고려시대 몽고군의 침입을 피해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여 39년간 머물렀다던 '고려궁지'! 봄이되면 벚꽃이 반발하고, 여름에는 나무와 화초들이 가득합니다. :-)



군대를 동원하여 지어진 고려궁지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송도 궁궐과 비슷하게 지어진 궁궐입니다. 행궁과 장녕전, 만녕전, 외규장각 등이 있었지만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 없어졌습니다. 현재는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이방청 등 조선시대 유적만이 남아있습니다.





투윙이는 유적지를 찾아 둘러본 후 강화의 역사를 마무리 지어보기 위해 '강화역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강화고인돌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고인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



2010년에 개관된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각 시대마다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강화의 훌륭한 문화유산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토기 만들기, 족자에 그림 그리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민화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신 후 방문해주세요!


강화역사박물관 ◀




우리나라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는 통일을 위해 다져나가는 문화관광으로 활용되기 위해 건설 된 곳입니다.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었던 민통선 북방지역에 위치해 있어 강화평화전망대를 찾기 전 검문소를 거쳐 간단한 질의응답을 한 후 통과절차를 밟게 됩니다.



1층에서 방문객들의 통일 염원이 적힌 메모장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투윙이 역시 바다 건너에 있지만 만나지 못하는 슬픔을 몸소 느끼며 경건한 마음으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2층 전망실에서는 고성능 망원경으로 북한을 조망을 할 수 있습니다. 

TV나 신문과 같은 매개체를 통하여 접한 북한의 모습이 아닌, 직접 눈으로 북녘땅을 바라보니 감회가 참 새로웠습니다. 남북한으로 헤어져 있는 가족들이 자유로이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    


 


역사를 둘러보는 강화코스 이외에도 강화도에는 다양한 나들길 코스가 있습니다. :-) 상세한 정보는 '강화나들길'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강화나들길 ◀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 초지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인천관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