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자연과 함께 2015.08.12 15:28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시원한 바다를 보면 마음까지 뻥 뚫릴 것 같은데요. 그런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인천관광 서포터즈가 나섰습니다! 바람을 느끼며 역사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광성보와 동막 해수욕장으로 함께 떠나봅시다!





강화도 하면 역시 고인돌이 떠오르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아주 중요한 지역으로 역사의 섬이라는 별칭이 있는 멋진 관광지!


주말을 맞이하여 지인들과 둘러본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동막해수욕장의 강화도 대표 여행코스를 다녀와봤어요. 그 중 이번 이야기는 광성보와 동막해수욕장으로 엮어봤습니다.^^





강화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초지대교를 지나야 하는 데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하늘은 가을 날씨처럼 파랗고 높았으며 역사의 섬으로 가기위한 첫 걸음은 한결 가벼워진 듯해요.





초지대교를 지나자마자 우회전을 하여 약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도착한 사적 문화재 제 227호 광성보 이미 1971년에 지정 되었으며 그 역사적 의미가 남달랐던 장소입니다.





매표소 1인당 성인기준, 1,100원정도의 저렴한 관람료를 지불하면 많은 이야기가 담긴 이 보물을 살펴볼 수 있어요^^





제가 요즘 즐겨보는 MBC의 사극드라마 화정에 등장인물 광해 때(1618년) 고려시대의 외성을 보수하며 1656년 바로 이 광성보를 설치했다는 군요. 


훗날 이 곳은 신미양요 당시에 가장 격렬하고 전략적 요충지가 되었는데 무심코 지나칠 뻔했던 의미 깊은 장소를 답사하게 되어 마음 한 켠이 먹먹해짐을 느꼈네요.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미국은 조선의 강화도 해협 수로를 무력을 침략하여 이날 가장 먼저 들렀던 초지진 덕진진을 차례로 함락시키고 마지막 이 곳 광성보를 침략했지요.





우측에 마련된 광성돈대는 포좌 4개소, 포 3문이 복원 설치되어있어요. 그 위용이 실로 엄청났을 거라 여겨져요.





우측에 마련된 숲길로 걷다보면 쌍충비각, 용두돈대가 위치하고 있어요.





강화도의 데이트코스나 드라이브코스 있다면 바로 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에 힐링을 느낄 수 있었네요^^





상록부대가 초지진과 덕진진을 차례로 점령하고 이곳으로 함락시키기 위해 백병전을 펼쳤지만 그 당시의 조선군의 지휘관 어재연 장군과 그 용사들이 목숨을 바치고 싸워 장렬히 순국하였다고 하여 훗날 1873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네요.





문득 다른 용사들의 안부가 궁금하던 찰나 그 계단 밑에 위치한 51명의 무명용사들의 분묘를 합창하여 안장하였더라고요.


어재연 장군님의 묘는 충북음성군에 안장하였다고 하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보아야겠네요.^^





돈대라 함은 간단히 말하여 총구를 설치하고 봉수시설을 갖춘 방위시설을 일컫는 다고해요. 그러니 광성보는 대부분이 이 돈대로 이뤄진 셈이죠.^^





바로 이 손돌목 돈대는 조선 숙종 때 축조가 됐는데 신미양요 때 미국군과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현장이라고 해요.


그런 백병전이 있었던 장소에 서있자니 문득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위안도 생기고 한동안 손돌목 돈대의 주변을 서성였네요.





그 밑에 쪽에 설치된 광성포대는 1875년에 파괴된 것을 2004년 발굴 복원작업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해요.





강화도는 한강 입구에 있는 섬이라 다른 섬과는 달리 그 사이에 흐르는 물길이 엄청 빠르고 밀물썰물의 차이 또한 심하여 웬만한 뱃사공은 함부로 건너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후금이 쳐들어왔을 때, 임금이 강화도 피난길에 나섰는데 손돌이라는 청년이 길안내를 말고 배를 몰았으나 점점 험한 물살로 들어가자 임금은 이 뱃사공이 나를 죽이려 한다는 오해를 갖고 손돌을 죽이라 명하는데 죽기 전 바가지를 띄우며 마지막 도착하는 곳이 강화도라고 하며 생을 마감하였다네요. 


정말 험한 물살 뒤에 무사히 강화도에 도착한 임금은 실수를 후회하며 손돌의 목을 벤 이 곳을 손돌목이라 칭하였다고 하네요.





바로 이렇게 서로 다른 물길이 만나 소용돌이치듯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 옛날에도 이 모습을 보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순간 저도 모르게 소름이..


▶광성보 전화 : 032-930-7070







그렇게 싶은 역사와 멋진 조상님들의 혼이 깃든 광성보를 뒤로 하고 찾은 또 하나의 힐링 장소!!!!!





동막해수욕장인데요. 폭 10미터, 길이 200미터의 아담한 해변이 펼쳐진 강화도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보유하고 있는 동막해변입니다.





백사장 뒤로 보이는 수백 년의 노송들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바람에 나부끼고 썰물 때는 조개, 가무락, 갯지렁이 등 각종 바다생물을 체험 할 수 있어요. 가족여행에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겠더라구요.





해가 질 때쯤이면 보여주는 동막해수욕장만의 일몰은 아주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라고 하네요.





이렇게 백사장 뒤로 울창한 소나무 밑에 캠핑장을 조성하여 바다를 보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힐링을 통해 날려 버릴 수도 있고





연인들과 해변가나 갯벌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니 강화도 여행코스로 당연히 들러야하겠죠^^


수도권에서 1~2시간안에 도착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화도 명소!

자녀들에게 역사에 대한 가르침도 주고 힐링도 얻어갈 수 있으니 이번 주말 계획 한번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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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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