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도시와 함께 2014.11.11 10:25




매년 이맘 때면 찾아오는 '수능 한파'.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깨달았는데요, 벌써 D-3이라니! 투윙이의 좌심방 우심실이 둑흔둑흔! 그래서 오늘은, 저 투윙이가 '소원 명당'이라 불리는 인천의 명소 3곳으로 '기도 투어' 떠나볼게요. +_+ 비나이다~ 비나이다~!





석모도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푸르른 산과 바다, 그리고 갯마을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평소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곳인데요. +_+ 석모도의 민머루 해수욕장은 천연기념물 제 419호로 지정된 명소이기도 하지요. :-)



[ⓒ 오클라라님 블로그]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 3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라는 지명이 생겼는데요. 그중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는 보문사라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인 관음보살의 터전이 있어요. 





이미 보문사의 명물로 유명한 '마애불' 과 '눈썹바위'로 가는 길에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이 있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수백개의 계단쯤이야! (헉헉) 마애불로 가는 길에서 내려다 본 경치를 보며 다시 힘을 냅니닷!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눈썹바위! 눈썹바위의 형태가 멀게만 느껴지지만, 눈썹바위로 향하는 길에 바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만날 수 있었어요. 방문하신 분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소원들을 고이 적어 유리병에 담아둔 것인데요. :-) 색색의 병에 담긴 간절한 소원들이 느껴지시나요?






일명 눈썹바위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1928년에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웅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낙가산 중턱에 조각한 것입니다. 세속의 모든 번뇌와 마귀를 씻어주는 깨끗한 물을 담은 정병을 든 관음보살이 연꽃받침 위에 앉아 있는 형상이라고 해요. 그 옛날, 산 중턱에 어떻게 조각하셨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_+





강화도 눈썹바위에 올라 가족 혹은 친구의 건투를 빌며 유리병 속에 간절한 소원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 성스러운 눈썹바위의 기운이 우리 고3 수험생 여러분들의 오랜 노력을 보상해주길 투윙이도 기도합니다! *_*







강화도에 위치한 마니산은 빼어난 풍광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氣)가 센 산으로 알려져 있어 신성한 기운을 얻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에게도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우렁찬 기운이겠죠? +_+




[스뎅식기님의 블로그]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가 센 산인 만큼, 등산로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데요. +_+ 부드러운 흙길을 지나 산책을 조금 즐길까 싶으면 높다란 계단길이 나오고 이제 좀 쉬어볼까~ 싶으면 험준한 바위길이 나타나는 마니산! 그래도 힘들게 오르면 정상에서의 달콤함은 더욱 커져요. :-)



[스뎅식기님의 블로그]


올라가다 지칠 때 즈음이면 산 아래 풍경을 보고 휴식을 취한 뒤 정상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 다시 열심히 오르고 또 올랐지요!




[스뎅식기님의 블로그]



드디어 하늘 높이 단을 쌓은 참성단에 도착했습니다! 국조 단군께서 기원전 2283년에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스러운 곳이라고 해요. 얼마 전,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AG)'의 성화 채화식이 치러진 곳이기도 하답니다. :-) 


[인천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역사속에서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염원하고, 현대에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 성스러운 마니산. 마니산의 강한 기운을 받아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 좋은 결과 얻길, 투윙이가 응원할게요! +_+







일명 '소원바위'로 유명한 인천 영종도의 백운산은 정상에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 포인트 '팔각정' 있어 맑은 날이면 동,북으로 월미도, 강화도를 품을 수 있고 인천대교와 함께 시도, 신도, 장봉도까지 한번에 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산인데요! +_+





해발 255.5m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산책하듯 오르 내릴 수 있는 국민산이라 하겠습니다. :-)



[백운산 해돋이]


백운산에 위치한 사찰 '용궁사'를 지나 조금만 오르면 소원바위의 유명세 덕분에 이렇게 눈에 잘 보이는 표지판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 따라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블로그]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소원바위! 많은 분들의 발길이 닿는 곳임에도 불구, 잘 정돈된 주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가로 세로 2m 정도 되는 널찍한 바위 위에 가로 세로 30cm짜리 까만 자갈돌이 있고 그 위에 밤톨만 한 돌이 또 하나 놓여 있네요. +_+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블로그]


소원 비는 법도 간단합니다. +_+ 마음속으로 소원을 조용히 되뇌인 뒤 맨 위 작은 돌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끝! 자석에 붙은 느낌이 나면서 돌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소원 성취입니다.+_+)! 반대로 가볍게 뱅글뱅글 잘 돌면... 실패! 투윙이는 고3 수험생 여러분의 선전을 기도했는데요, 돌이 자석처럼 따악 붙었다죠? >_<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블로그]



투윙이의 소원 바위 기도가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이번 시험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평소했던 것처럼만! 수~월하게 문제 풀었으면 좋겠네윙. +_+ 백운산 정기와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전국의 모든 고3 수험생들에게 '재수'없길!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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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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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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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tter.com/sse8585 BlogIcon sse8585 2014.11.13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